익산시, 의료수급 장기입원자 560명 실태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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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기관 적정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입원자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0여개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560여 명의 의료수급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조사를 펼치기로 했다.
부적정 입원자의 경우 개별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시설 입소 ▲주거 연계를 통한 외래진료 전환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발굴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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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기관 적정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입원자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0여개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560여 명의 의료수급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조사를 펼치기로 했다.
조사는 전문 의료급여 관리사와 담당 공무원이 입원병원 의료진의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장기 입원 수급자의 입원 필요 정도를 확인한다.
부적정 입원자의 경우 개별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시설 입소 ▲주거 연계를 통한 외래진료 전환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발굴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31일 이상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1일 이상 반복 입·퇴원하는 입원, 숙식 목적의 입원,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입원, 가족이 불필요하게 동반 입원 등 부적정 입원자를 모니터링해 왔다"고 했다.
이어 "적극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질병 대비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예방해 수급자들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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