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아츠, 세종대 교수팀과 '리얼타임 AI 하드웨어' 개발 협력

이유미 기자 2024. 3.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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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 AI(인공지능) 컴퓨팅 전문업체 실리콘아츠(대표 윤형민)가 박우찬 세종대학교 교수팀과 '리얼타임 AI 하드웨어'를 개발하고자 기술 제휴를 통해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실리콘아츠는 AI 연산 가속에 필수적인 저전력·고성능 GPU 기술을 갖춘 회사다.

양측은 각자가 갖춘 'MIMD(멀티플데이터) 아키텍처 기반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과 '양방향 경로 트레이싱'기술을 융합, '리얼타임 AI 하드웨어'를 개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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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 AI(인공지능) 컴퓨팅 전문업체 실리콘아츠(대표 윤형민)가 박우찬 세종대학교 교수팀과 '리얼타임 AI 하드웨어'를 개발하고자 기술 제휴를 통해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실리콘아츠는 AI 연산 가속에 필수적인 저전력·고성능 GPU 기술을 갖춘 회사다. 박 교수 팀은 '사운드 트레이싱' 하드웨어 IP(지적재산권) 전문 기술을 보유했다. 양측은 각자가 갖춘 'MIMD(멀티플데이터) 아키텍처 기반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과 '양방향 경로 트레이싱'기술을 융합, '리얼타임 AI 하드웨어'를 개발키로 했다.

'리얼타임 AI'는 레이트레이싱을 실시간 처리하는 기술이다. '엔비디아'나 '에픽게임즈' 등 글로벌 IT 기업들도 적극 투자해 온 분야다. 기존 레이트레이싱 방식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면 픽셀 하나당 1000번의 샘플링이 필요한 반면 '리얼타임 AI'는 샘플링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노이즈도 제거, AI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다.

실리콘아츠 관계자는 "리얼타임 AI를 영상 인식 분야에 활용하면 객체를 찾고 분석하는 일이 실시간 이뤄지고 중요한 인사이트도 찾아낼 수 있다"며 "자율주행, 의료, 스마트팩토리,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실리콘아츠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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