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사업' 3년 연속 선정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400여명 수료

목포대 조형물 (목포대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목포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목포대는 2022년부터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과 DT센터 운영사업을 진행하면서 광주·전남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진출 교육과정을 개설해 총 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국 운영대학의 성과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챗 GPT 등 인공지능 확산에 따라 올해 디지털 특성화 대학은 소상공인들의 데이터 활용과 분석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특화목표로 4월에 130명의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10월까지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국내외 오픈마켓과 자사몰 입점,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분석 실습 등에 관한 교육과 멘토링, 현장 맞춤형 1:1 코칭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도 실시한다.

이석인 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인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