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기 좋은 광주'…광주시·ACC, 국비확보·문화예술 활성화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개관 10주년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전시와 현장을 둘러보며 ACC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의 구심점이라는 확신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 신남방 등 아시아문화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며 "광주시와 포괄적 협력으로 킬러콘텐츠 제작, 전시·유통·수요층 개발, ACC 주변 문화예술 환경 개선 등 '더 즐기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개관 10주년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정은 전날 ACC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전시 관람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 시장은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한 융복합 미디어아트 콘텐츠 '디어 바바뇨냐'와 '이음 지음' 전시를 관람했다.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상설전시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 최근 문화창조원에서 개관한 특별전시 '최고의 소리반: 신춘에는 엇든 노래 유행할가' 전시도 둘러봤다.
간담회에서는 ACC의 의미 있는 성과와 나아갈 방향, 광주시와 ACC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내실화를 위한 국비확보와 효율성 제고 △문화예술행사 주제별·일정별 협의 개최 △ACC 개관 10주년 대비 공동협력 △아시아문화전당 시설 확대 등 4대 협력의제를 논의했으며 이날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협력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
ACC는 아시아문화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국립문화예술기관이다. 출범과 함께 광주시와 정책협의회를 구성, 2023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운영,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광주 예술의 전당과 시립예술단 공연 기획 등을 함께 했다.
양기관은 긴밀한 협조 속에 지난해 9월 지역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개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전시와 현장을 둘러보며 ACC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의 구심점이라는 확신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 신남방 등 아시아문화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며 "광주시와 포괄적 협력으로 킬러콘텐츠 제작, 전시·유통·수요층 개발, ACC 주변 문화예술 환경 개선 등 '더 즐기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