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예비후보, 교육발전특구 유치 등 ‘경산 미래 인프라 교육’ 공약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총선에서 경북 경산시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경산 미래 교육 인프라 공약을 발표했다.
늘봄학교 확대 시행을 위해 교육시설과 전담교사 양성과 운영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늘봄학교 전학년 시행 조기 추진, 경산청소년수련관을 조기 건립할 예정이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고향 후배들이 교육의 사다리를 통해 미래의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제 마지막 남은 힘을 경산 교육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2대 총선에서 경북 경산시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경산 미래 교육 인프라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지역 대학의 해외 자매대학으로 학생들의 어학 연수를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이 제휴해 전공별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해 대학을 경산시민의 평생 교육 캠퍼스로 활용해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창업과 직업 훈련 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도시 경산이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현재 고등학교 정원 부족으로 지역 중학생 중 200여명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현실을 감안해 고등학교 입학정원 확대도 추진한다. 특히 국가산단유치를 염두에 두고 취업과 대학진학이 동시에 보장되는 첨단산업단지 맞춤형 직업교육이 가능한 마이스터고등학교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가 시행 중인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늘봄학교 확대 시행을 위해 교육시설과 전담교사 양성과 운영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늘봄학교 전학년 시행 조기 추진, 경산청소년수련관을 조기 건립할 예정이다.
그는 보육 관련해서도 유보통합 정부지원 확대, 365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기 건립으로 긴급 돌봄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직장 어린이집 설치 확대, 워킹맘 양질 시간제 일자리 지원, 대학병원 어린이 전담 치료 센터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고향 후배들이 교육의 사다리를 통해 미래의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제 마지막 남은 힘을 경산 교육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