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유기질퇴비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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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5일 친환경 벼 계약재배 농가에게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EM퇴비(유기질퇴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친환경 벼 계약재배 농가 100여명에게 밑거름용 EM퇴비 3500만원(20㎏ 들이 3200포) 어치를 지원하고 광양쌀의 품질 제고와 안심 농산물 생산, 농업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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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5일 친환경 벼 계약재배 농가에게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EM퇴비(유기질퇴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친환경 벼 계약재배 농가 100여명에게 밑거름용 EM퇴비 3500만원(20㎏ 들이 3200포) 어치를 지원하고 광양쌀의 품질 제고와 안심 농산물 생산, 농업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활동에 나섰다.
광양농협은 올해도 세풍 간척지 일대에 32㏊의 유기농 재배단지를 조성해 유기농 안심쌀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 일반 쌀은 생산과잉과 소비부진 등으로 판로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 친환경 쌀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다. 광양농협에서 계약재배 한 유기농 안심쌀은 학교·병원 등으로 전량 공급된다.
광양농협은 일반 벼 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용이 많이 투입 되는 친환경 농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친환경 농약, 종자소독제, 제초용 우렁이, 녹비종자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동력 중경제초기 무상 임대, 드론 농약 방제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펼치는 등 농가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농자재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영농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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