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9월 미국 시애틀서 개최

월드 챔피언십 최초 4개 부문 경기, 유희왕 듀얼 링크스 2가지 방식 채택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카드 전략 게임 '유희왕'의 국제 토너먼트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4'를 오는 9월 미국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3'은 8월 일본에서 열렸다. 올해는 9월 7일과 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된다.

행사 최초로 4개 부문에서 개별 토너먼트가 펼쳐지며,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 게임과 유희왕 마스터 듀얼, 그리고 두 가지 형식의 유희왕 듀얼 링크스가 종목에 포함된다. 특히 유희왕 듀얼 링크스의 첫 번째 토너먼트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스피드 듀얼로 치른다. 두 번째는 2023년 9월에 추가된 새로운 게임 플레이 형식인 러시 듀얼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2024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예선전 참여 방법은 추후 공식 페이스북과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유희왕 OCG는 세계 80여 개국, 9개 언어로 출시되어 모든 연령대의 팬들이 즐길 수 있으며,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돼 1000장 이상의 카드 수집은 물론 싱글 플레이어 솔로 모드, 온라인 듀얼 등이 가능하다.

유희왕 듀얼 링크스는 전 세계 1억 5000만 이상 다운로드를 돌파한 인기 게임으로,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