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원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 성능 개선'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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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7일 충북 단양군 소백산에서 자발적 성능개선으로 녹색건축물로 전환된 첫 사례인 제2연화봉 대피소 성능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토부와 관리원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녹색건축물 전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능개선 사업을 민간건축물로 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
국립공원공단이 관리하는 제2연화봉 대피소는 자발적 성능개선을 통해 녹색건축물로 전환된 첫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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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물 전환 첫 사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7일 충북 단양군 소백산에서 자발적 성능개선으로 녹색건축물로 전환된 첫 사례인 제2연화봉 대피소 성능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능개선 공사 항목 설명 및 브리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발적 성능개선’이란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성능을 30% 이상 개선하면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 전환을 인정받는 사업이다.
국토부와 관리원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녹색건축물 전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능개선 사업을 민간건축물로 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
국립공원공단이 관리하는 제2연화봉 대피소는 자발적 성능개선을 통해 녹색건축물로 전환된 첫 사례가 됐다. 1998년 준공된 제2연화봉 대피소는 5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열, 창호, 태양광 발전 패널 적용 공사 등을 마친 결과 에너지 소요량이 75.4%나 줄어들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도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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