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문체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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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광고 '구도일 캔 두잇(GooDoil Can Do It)'이 오디오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매년 국내제작 광고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투표 등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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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CM송·캐릭터 활용해 소비자 소통↑
“친근한 캐릭터로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매년 국내제작 광고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투표 등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에쓰오일은 자체 브랜드 CM송(2006년)과 캐릭터 ‘구도일(2012년)’을 만들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패밀리 캐릭터(2015년)로 진화시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써왔다. 작년에는 다양한 직업의 구도일과 CM송을 통해 미래지향적 메시지인 힘과 깨끗함, 새로움 등을 감각적으로 알리는 영상을 선보였다.
CM송의 경우 18년 동안 시대적 분위기와 트렌드에 발맞춰 발라드, 트로트, 락,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진화를 거쳤다. TV광고와 유선전화 통화 연결음, 휴대폰 컬러링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작년 광고 영상에서 나오는 ‘두잇 CM송’은 브랜드 메시지와 슬로건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개사해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숨어 있듯 소비자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CM송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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