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온라인 쇼핑몰 공습…정부, 대응상황 점검 및 종합대책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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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쇼핑몰 이용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관련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직구 물품의 안전관리 상황, 소비자 피해 상황, 국내기업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정부는 해외직구 전반에 대한 종합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직구 종합대책 TF'도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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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통합대책 TF 구성…국조2차장 팀장
안전관리 강화 및 소비자 불만 해소책 마련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쇼핑몰 이용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관련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해외직구 전반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도 구성한다.
7일 국무조정실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 주재로 해외 직구 관련 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산업부, 중기부, 공정위, 관세청 등 해외직구 관계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직구 물품의 안전관리 상황, 소비자 피해 상황, 국내기업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정부는 해외직구 전반에 대한 종합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직구 종합대책 TF’도 구성키로 했다. TF팀장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차관)이 맡는다.
TF는 해외직구 실태를 파악한 뒤 △위해물품 반입 차단 등 안전관리 강화 △소비자 불만·불편 사항 해소 △관련 업계 애로 해소 등의 대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등에 따르면 이른바 ‘알테쉬’로 불리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쇼핑몰의 지난 1월 월간 이용자수는 1509만명에 달한다. 이는 쿠팡(2982만명)의 월 사용장의 51%에 육박하는 수치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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