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목포 배종호 예비후보 "이중투표 의혹은 억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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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목포 경선에서 '이중투표 유도' 의혹을 받고 있는 배종호 예비후보는 7일 "김원이 의원이 막판 수세에 몰리자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진흙탕 혼탁선거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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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민주당 목포 경선에서 '이중투표 유도' 의혹을 받고 있는 배종호 예비후보는 7일 "김원이 의원이 막판 수세에 몰리자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진흙탕 혼탁선거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이 제기한 식당에서의 이중투표 가담 정황에 대해서도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사실관계만을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배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가 이런 네거티브 선거운동방식을 펼친다고 해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8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민심의 흐름을 돌려놓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김 예비후보 측에서 확보했다는 녹취록을 보면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있으나 불법적인 이중투표를 요구했다고 볼수도 없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 의원 등은 지난 2월 식당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모 시의원의 유도로 '김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는 등 선거캠프 출정식을 방불케하는 모임을 가졌다"면서 "이는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되는 행위"라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선관위와 수사기관이 조사와 수사에 착수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혼탁해지고 있는 민주당 목포 경선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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