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예비후보 “민주당 완주진안무주 후보 합동토론회 무산 유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 선거구)는 7일 경선 후보자간 합동토론회 무산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후보 등록 후 당에서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 참여 동의서를 제출할 것을 권고 받았고, 참여 동의를 했지만 후보들이 동의를 하지 않아 합동토론회가 무산됐다는 중앙당 연락을 받았다”며 “어떤 후보가 합동토론회 참여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유권자들은 후보에 대한 검증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를 잃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도전자 입장에서 유일하게 후보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토론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토론회 무산으로 그 기회조차 사라져 도전자로서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김정호후보실

무엇보다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이 각 후보자들의 공약과 도덕성 검증 및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져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진안‧무주 선거구는 오늘 3월 11일~13일까지 경선 여론조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출한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