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빅·옥시젠슈티컬즈, '두바이 더마'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

이두리 기자 2024. 3.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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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빅(대표 양휘석)이 옥시젠슈티컬즈(대표 우지산)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주빅과 옥시젠슈티컬즈는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더마 2024'(Dubai Derma 2024)를 통해 그동안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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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빅(대표 양휘석)이 옥시젠슈티컬즈(대표 우지산)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주빅과 옥시젠슈티컬즈는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더마 2024'(Dubai Derma 2024)를 통해 그동안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을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고자 체험형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주빅 측은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계 종사자 및 유통·판매업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했다.

주빅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기반으로 뷰티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개발기업 옥시젠슈티컬즈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우지산 옥시젠슈티컬즈 대표는 "그동안 바이어의 니즈에 맞춰 차별화한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으로 성장해 왔다"며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해 주빅의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옥시젠슈티컬즈의 사업 역량을 융합해 독보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빅 창업자인 정형일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는 "마이크로니들과 뷰티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했을 때 피부 재생 효과와 활성 성분 전달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실험으로 검증한 만큼, 편리하고 효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빅은 국내외 다양한 수요를 파악,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 중이다. 마이크로니들 기술력을 통해 뷰티부터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바이 더마 2024' 주빅·옥시젠슈티컬즈 부스 전경/사진제공=주빅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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