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크, LS머트리얼즈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

박순엽 2024. 3.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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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선도기업 민테크가 울트라커패시터(UC) 전문기업인 LS머트리얼즈(417200)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LS머트리얼즈가 생산하는 UC에 민테크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인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적용해 UC 검사 진단 기술, 검사시스템, 최종 출하 검사(EOL) 장비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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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커패시터에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적용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선도기업 민테크가 울트라커패시터(UC) 전문기업인 LS머트리얼즈(417200)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희영(왼쪽) LS머트리얼즈 UC사업부장과와 홍영진 민테크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민테크)
이날 협약은 서울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4’ 민테크 부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LS머트리얼즈가 생산하는 UC에 민테크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인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적용해 UC 검사 진단 기술, 검사시스템, 최종 출하 검사(EOL) 장비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LS머트리얼즈의 UC 검사 진단에 민테크의 EIS 기반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잠재적 미세 불량을 검출하고, 장시간 소요되던 검사 공정 시간을 수분 이내로 대폭 단축하는 것이 이번 기술 공동 개발 협약의 핵심이라고 민테크 관계자는 설명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이사는 “LS머트리얼즈와 EIS 기반 검사 진단 솔루션·양산 장비를 공동 개발하기로 한 것은 당사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이 리튬이온 배터리뿐만 아니라 올트라커패시터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양사가 협력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이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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