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개최…김종순 신임 회장 취임

6일 강원 춘천시 도 농업인단체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제21·22대 임원 이취임식에서 김진태 도지사(오른쪽 여섯번째), 권혁열 도의회 의장(오른쪽 다섯번째),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김종순 신임 회장(왼쪽 일곱번째)의 취임을 축하하며 강원농업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종순)가 6일 강원 춘천시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제21·22대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순 회장이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박문일(삼척)·엄주익(영월)·조남명(인제)·이용진(횡성)·이옥금(평창) 부회장과 박재갑(동해)·강일수(원주)·김봉선(양구) 감사가 선출됐다.

제21대 곽달규 회장과 임원들에게는 도지사 공로패가 전달됐다. 아울러 올해 이임하는 14개 시·군 연합회장단은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김종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의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의 위상 제고와 회원 역량 강화를 이끌며 강원농업 발전과 단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군 연합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또한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임하는 곽달규 회장은 “그간 도와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의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그간 강원도 농업‧농촌을 위해 애써주신 곽달규 전 회장님과 김종순 신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반값 농자재 지원뿐만 아니라 농업예산 지원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