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전 장관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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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수근(당시 20세)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한 군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는 오늘(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올해 1월 이 전 장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김동혁 검찰단장 등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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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수근(당시 20세)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한 군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는 오늘(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순직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이 책임이 있다는 수사결과를 축소하고 재검토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올해 1월 이 전 장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김동혁 검찰단장 등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출국 금지 조치가 걸려 있는 이 전 장관을 지난 4일 신임 호주대사로 임명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출국 금지된 인사를 외국 대사로 임명이 적절하냐'는 질문에 대해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수사상의 비밀"이라며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 차원에서 별도로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이런 해명과 달리, 공수처가 수사 초기인 올해 1월 이 전 장관을 출국 금지 조처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미 출국 금지돼 있다면 인사 검증 과정에서 모를 수가 없다"며 핵심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켜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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