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한화해운’ 상표 등록…해운사 설립하나

김은경 2024. 3. 7.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오션(042660)이 해운사 설립을 검토 중인 가운데 새로운 사명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표 등록이 향후 해운사 설립 후 사명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한화오션 측은 이와 관련 "친환경 해운사 설립 등 해운업 관련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 시기나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회사명은 아직 정해진 바 없고, 여러 가지 가능한 회사명에 대한 상표권 사전 확보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운업 관련 다양한 방안 검토 중”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오션(042660)이 해운사 설립을 검토 중인 가운데 새로운 사명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7일 특허청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선박 운송 및 임대업을 목표로 ‘한화해운’이라는 신규 상표를 등록했다.

상표 등록이 최종 확정되기까지는 최소 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표 등록이 향후 해운사 설립 후 사명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한화오션이 설립할 해운사는 가스 운송 등 벌크선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오션 측은 이와 관련 “친환경 해운사 설립 등 해운업 관련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 시기나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회사명은 아직 정해진 바 없고, 여러 가지 가능한 회사명에 대한 상표권 사전 확보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로고.(사진=한화오션)

김은경 (abcd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