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 출사표 권혁기…"이재명과 민생경제 살리겠다"

한소희 기자 2024. 3. 7.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 실장은 오늘 의정부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며 "윤 정권 실정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오는 4.10 총선에서 내려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친명 인사'로 분류되는 권 실장은 이재명 대표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권혁기 민주당 대표 정무기획실장

권혁기 민주당 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오늘(7일) "의정부를 경기 북부 미래발전을 견인하는 뉴시티로 만들겠다"며 오는 4월 총선 의정부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권 실장은 오늘 의정부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며 "윤 정권 실정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오는 4.10 총선에서 내려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친명 인사'로 분류되는 권 실장은 이재명 대표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권 실장은 "지난해 광주의 한 지식인으로부터 '이재명 혼자서만 싸운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 대표와 함께 민주주의 시계를 되돌리고, 국민 삶, 민생경제를 살리는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실장은 또, 경기북도 신설 필요성을 언급하며 "(자신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한 경험이 있으며, 지역과 계층, 이익 집단 간의 이견을 조정하고 타협안을 만드는 훈련이 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의정부을 지역을 경선 지역으로 분류하고 권 실장과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임근재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를 경선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