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투케이바이오, 교보11호스팩과 합병 등기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연·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가 교보11호스팩(397880)과의 스팩 합병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와 교보11호스팩은 지난 2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의안을 각각 승인한 바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합병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부설 연구소 구축, 소재 개발, 피부 임상센터 구축 및 운영, 그 외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천연·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가 교보11호스팩(397880)과의 스팩 합병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거래처 확대와 신규 소재 개발로 꾸준한 매출 증가를 이루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별도 기준 월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들어 3분기까지 21억8900만원이었으나 10월에는 21억9800만원, 11월에는 40억400만원으로 4분기 이후 매출액이 성장세를 보였다. 11월까지 누적 별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6.67% 증가해 259억700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개선돼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는 게 제이투케이바이오의 설명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지난 2020년 8.13%에서 2021년 13.18%, 2022년 16.11%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3분기에는 20.59%를 달성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합병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부설 연구소 구축, 소재 개발, 피부 임상센터 구축 및 운영, 그 외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피부 임상센터 사업은 거래처의 지속적인 임상 문의와 제안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되는 동시에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가능해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화장품 소재 시장은 2018년부터 연평균 6.38%로 성장해 오는 2030년에는 448억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친환경·자연 유래 성분 중심의 클린 뷰티 시장은 세계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원하는 클린 뷰티 소비 추세가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며 “제이투케이바이오의 화장품 소재 전문성을 강화해 시장 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밤낮으로 일했는데 '국민 밉상'...정말 의사가 없어서 고생하셨나요?"
- 가톨릭대 의대 학장단 '전원사퇴'…"학생·전공의에 얼굴 들 수 없다"
- 아내 출산할 때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한 20대, 징역 5년 구형
- [단독]첫사랑과 결혼했는데…개그우먼 문지연, 5일 남편상
- “의대 가기 쉬워요!” 의대 증원에 분주해진 이곳
- "이렇게 넓었어? 패밀리카에 딱이야" 미국서 호평 일색 '이 車'
- 尹, 세종 구내식당서 공무원들과 만찬…“어려운 점 뭔가요”
- '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3년만 방송서 한 말은…"기대 부응못한 점 참회"
- 장항준 감독 측 "단순 참고인 조사, 바람픽쳐스와 지분관계 없다" [공식]
- 홍진호, 17일 10세 연하 연인과 결혼… "상금으로 신혼집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