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병원 재정 안정화 위해 선제적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형병원 재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강원도는 전공의 의존도가 높아 진료 공백이 큰 강원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4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병원 당 2억원씩이다.
이번 지원금은 전공의 이탈로 업무가 가중된 의료진들의 당직 수당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중 재난관리기금 지급
강원도는 전공의 의존도가 높아 진료 공백이 큰 강원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4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병원 당 2억원씩이다.
이번 지원금은 전공의 이탈로 업무가 가중된 의료진들의 당직 수당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가 예비비 지원을 결정하고 신속 집행하기로 한 시기보다 3주 정도 앞당겨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주 내 즉시 지급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피로 누적과 의료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남은 의료진들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히 이번 사태가 종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파월 “올해 기준금리 인하...구체 시점은 미정” - 매일경제
- LNG선 이어 유조선…K조선 수주랠리 탄력 - 매일경제
- 벤츠 35%·아우디 88% 급감 … 콧대 높던 수입차 고전 - 매일경제
- 사과값 32년만에 최고라는데···“수입 왜 못하나요” 국민 분통 - 매일경제
- 주가 하락에도 이차전지 ‘외사랑’…동학개미 얼마나 투자했나 보니 - 매일경제
- “이러다간 중국에 다 뺏겨”···무섭게 치고 올라오더니 1위 쿠팡도 넘보네 - 매일경제
- “이런 재개발 반댈세”···규제 풀어준다는데도 강남·서초 주민들 반대 왜? - 매일경제
- “MZ 전공의는 신인류, 선배가 시킨다고 안따라”···경찰 소환 의협 간부가 한 말 - 매일경제
- 고양이 퇴출된 마라도, 쥐떼 기승 - 매일경제
- 김정은 국위선양 강조…북한여자축구 패배 처벌 우려 [파리올림픽 예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