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배임사고' NH지주·은행·증권 검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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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배임 사고가 발생한 NH농협은행을 비롯해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들에 대한 검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부터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에 들어간 데 이어, 내일부터는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시작합니다.
앞서 농협은행이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4천7백만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만큼, 검사를 확대해 내부 통제 이슈와 지배구조까지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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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배임 사고가 발생한 NH농협은행을 비롯해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들에 대한 검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부터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에 들어간 데 이어, 내일부터는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시작합니다.
앞서 농협은행이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4천7백만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만큼, 검사를 확대해 내부 통제 이슈와 지배구조까지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농협중앙회가 대주주의 역할을 적절히 했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일정보다 앞당겨 진행되는 NH투자증권 정기검사에서는 부동산 PF와 해외 부동산 리스크 관리, 파두 등 기업공개 과정에서 기업가치평가 적절성 여부 등을 따져볼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임기 만료를 앞둔 정영채 대표 후임 CEO 선임 절차가 적절하게 이뤄지는지도 살펴볼 전망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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