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청주공항 점검…“종합 개발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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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7일 청주국제공항 현장 점검을 벌였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370만여명이 이용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올해 연말까지 약 476만명(국내선 317만명, 국제선 159만명), 2025년에는 약 526만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지사의 현장 점검은 청주공항 이용객이 급증하며 이를 수용하기 위해선 여객터미널, 주차장, 주기장 등 공항 기반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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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7일 청주국제공항 현장 점검을 벌였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370만여명이 이용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2월에는 78만명이 이용, 같은 기간 최다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올해 연말까지 약 476만명(국내선 317만명, 국제선 159만명), 2025년에는 약 526만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지사의 현장 점검은 청주공항 이용객이 급증하며 이를 수용하기 위해선 여객터미널, 주차장, 주기장 등 공항 기반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김 지사는 “급증하는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공덕 청주공항장에게 감사하다”며 “공항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충북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객 수용을 위한 공항 시설 뿐 만 아니라 항공화물 운항에 대비한 공항 시설 확충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도 필요하다”며 충북도가 추진 중인 ‘청주국제공항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공항공사 청주공항의 적극적인 협력도 당부했다.
충북도는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포함한 ‘청주공항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 중 착수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는 국토교통부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사업을 실행한다는 구상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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