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표 수암한우야시장 개장.. 30% 저렴한 숯불 한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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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 야시장인 수암한우야시장이 15일 개장한다.
7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 구이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이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수암한우야시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지역 주민은 물론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다"라며 "수암한우야시장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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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공예품 등 판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의 대표 야시장인 수암한우야시장이 15일 개장한다.
7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 구이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이다. 이곳에서는 30% 할인된 값싼 한우를 구입해 야외 원형 테이블에서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울산 남구 수암동 수암상가시장 내 아케이드 3개 구간에서 한우구이 테이블, 퓨전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 수공예품 판매점, 이벤트·체험부스 등 51개 매대를 운영하고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문화콘서트도 개최한다.
오는 15일 개장일에는 청소년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트롯 가수, 문수실버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 웨일즈'의 개장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캐리커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휴장하다 지난해 3년만에 재개장에 성공한 수암한우야시장은 하루 평균 방문객 3500여 명이 방문해 기존 점포 매출이 평균 15%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수암한우야시장은 1차로 오는 6월 29일까지 이어지며 혹서기 동안 일시 휴장하고 오는 9월 6일에 재개장해 11월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수암한우야시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지역 주민은 물론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다"라며 "수암한우야시장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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