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경구용 면역항암제' 연구결과 AACR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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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가 미국 학회에 참가해 면역항암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티움바이오는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TU2218'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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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가 미국 학회에 참가해 면역항암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티움바이오는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TU2218’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다.
현재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을 미국에서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 중에 있다. 티움바이오는 이외에도 다양한 병용투여 옵션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한 생체 내 모델을 이용한 효능 결과를 이번 AACR 2024에서 발표한다.
AACR에서 공개한 초록을 보면 TU2218의 병용 투약 결과, 높은 효능 및 안전성을 나타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간암치료제 렌바티닙과 키트루다의 병용치료는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자궁내막암, 신장암 등에서 허가를 받고 사용되고 있는 치료방법”이라며 “이번 TU2218를 포함한 삼제 병용 투약 결과는 기존 렌바티닙·키트루다 병용요법의 항암 효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점에서 상업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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