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역세권 개발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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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8일 오후 3시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유신 컨소시엄의 사업책임기술인의 사업 기초현황 및 여건분석 결과와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을 보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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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8일 오후 3시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유신 컨소시엄의 사업책임기술인의 사업 기초현황 및 여건분석 결과와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을 보고받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에 착수, 같은해 3월 미래형 환승센터(MaaS) 공모사업 최우수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국비 포함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5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국내 최초로 UAM(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에 앞서 기존 교통수단과의 효율적인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또 사회경제활동에 필요한 상업, 문화, 주거, 숙박 등 복합기능 도입을 통한 지역 맞춤형 특화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특히 KTX강릉선과 동해북부선, 동해선, 경강선, 강호축 등 국가철도망 개통에 따른 수요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검토한다.
이어 강릉역을 중심으로 대폭 증가할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강릉역 역세권 개발과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민간사업자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최적의 사업 추진방안 추진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실무협의체 운영과 사업타당성·경제성 분석을 실현가능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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