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망설이지마" 부자아빠, 비트코인 1억 넘어 4억 돌파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4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초 예상했던 비트코인 전망가인 1억원에서 3억원 더 올린 가격이다.
기요사키는 당초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선 기요사키가 2주 만에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3억원 더 올리면서 거품 논란도 제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X(옛 트위터)'에 '올해 비트코인이 30만달러(약 4억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2019년부터 꾸준히 비트코인 투자를 주장한 경제학자다.
그는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늦장을 부리다가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500달러(약 66만원)여도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비트코인은 5700만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두 달 만인 현재 최고가(9700만원) 기준으로는 4000만원이 올랐다. 상승률로만 70.1%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1.03%)와 S&P500지수(7.5%) 상승률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폭이다.
국내 일일 거래량은 3조원에 육박했다. 국내 5대 원화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 따르면 전날 하루 원화로 거래된 비트코인 총 거래량은 한때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일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1위인 삼성전자 거래대금(1조5000억원)을 두 배 가까이 뛰어넘는 규모다.
기요사키는 당초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19일 자신의 X에 "비트코인이 오는 6월까지 10만달러(1억333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선 기요사키가 2주 만에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3억원 더 올리면서 거품 논란도 제기됐다.
대표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7300만원대까지 밀릴 수 있다고 봤다. 현재 신고가(9700만원) 대비 22% 빠진 수치다. 그는 지난 1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현재 조정장이 도래해도 놀랍지 않은 상황"이라며 "만약 비트코인 조정이 발생한다면 5만달러 중반(7345만원)까지 하락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사이클에서 기관 투자자 레버리지 비율은 낮지만 개인 투자자 레버리지 비율은 지나치게 높다"며 "일부는 많은 돈을 벌겠지만 대다수는 시장에서 씻겨 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임박?… 김동완♥서윤아 "혼인신고하면 대출나와" - 머니S
- "밝은 지민 돌아왔다"… '♥이재욱' 카리나, 사과 후 심경 - 머니S
- [특징주] 필에너지,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양산… 2대주주 전고체 설비 이력 부각 - 머니S
- '유압로봇 선두' 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입성 - 머니S
- "세탁비 대신 20만원 요구"… 무인매장 사장 황당 사연 - 머니S
- [르포] 강남대로 버거전쟁, '3대장 미국 버거' 맛보니 - 머니S
- '120%대 단기납 종신보험' 줄줄이 판매 중단… 내달 환급률은? - 머니S
- 'IPO 삼수생' 디앤디파마텍, 또 한번 제동?… "수요예측 연기" - 머니S
- '숨 고르기' 비트코인, 9300만원대 회복… 이더리움 545만원 터치 - 머니S
- '허각 쌍둥이' 허공, 음주운전 7개월만 복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