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통합추진위 본격 활동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가 7일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통합추진위는 양 대학 교무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교원·직원·학생 대표 각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선 박유식 충북대 통합추진위원장이 캠퍼스 총장제 등 통합대학 거버넌스와 단계적 통합을 위한 ‘통합 추진 원칙’을 선포했다.

김태진 국립한국교통대 통합추진위원장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통합 추진 일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추진위원회가 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사진=충북대학교]

통합추진위 산하 실무를 담당하는 분과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분과위원회는 △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로 6개로 조직됐다.

분과위는 양 대학 간 이해를 증진하고 분야별 통합 이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도출한다.

통합추진위는 발대식에 앞서 1차 회의를 갖고 △통합 추진 일정 △통합대학 거버넌스 △통합추진위원회 실무를 담당하는 분과위원회 구성을 심의·의결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