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풍농협, 충남세종농협본부와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시행

서륜 기자 2024. 3.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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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신풍농협(조합장 양승수)과 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백남성)이 6일 신풍농협 경제사무소에서 '농기계 수리봉사'를 펼쳤다.

이날 수리봉사에는 충남세종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NH농기계순회정비단·회장 강국현) 회원과 농기계업체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농민이 가지고 나온 트랙터·경운기·관리기·예초기 200여대를 고쳐줬다.

백남성 본부장은 "앞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확대해 더 많은 농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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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등 고장난 농기계 200여대 수리…엔진오일 무상 교환
6일 충남 공주 신풍농협 경제사무소에서 열린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수리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남 공주 신풍농협(조합장 양승수)과 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백남성)이 6일 신풍농협 경제사무소에서 ‘농기계 수리봉사’를 펼쳤다.

이날 수리봉사에는 충남세종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NH농기계순회정비단·회장 강국현) 회원과 농기계업체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농민이 가지고 나온 트랙터·경운기·관리기·예초기 200여대를 고쳐줬다.

수리비는 부품값만 받고 공임은 무료였다. 특히 엔진오일 교환을 무료로 해줬고, 20여 농가에 대해서는 유압오일도 무상으로 교체해줬다. 

또 농민에게 간단한 농기계 수리법과 응급처치법 등을 지도했으며, 농기계 안전 점검과 보관·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열렸다.

양승수 조합장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를 점검·수리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과 업체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남성 본부장은 “앞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확대해 더 많은 농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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