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5대 은행장 만나 ‘외환 시장 구조 개선’ 지원 당부

박찬 2024. 3. 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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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5대 은행장과 만나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시중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경제부총리가 5대 은행장과 간담회를 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기업 밸류업의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인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성공을 위한 은행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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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5대 은행장과 만나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시중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경제부총리가 5대 은행장과 간담회를 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기업 밸류업의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인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성공을 위한 은행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도 초기 연장 시간대 시장 조성과 외국 금융기관들의 참여 촉진에 은행들이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7월 본격 시행 전 은행 내부시스템 구축도 나설 것을 요청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 자본과 외환시장 발전을 위한 최근 정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전에 없던 시도인 만큼 정부의 일관된 추진 의지와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관계 당국이 수시로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제도 추진 과정에서 은행들의 어려움이 생기면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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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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