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공모 3건 선정···국비 5억 확보

장동열 기자 2024. 3. 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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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사업' 공모에서 모두 3건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3개 기업에 국비 5억6000만 원을 지원해 혁신 서비스 기술을 실증할 수 있게 됐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국가시범도시가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우수한 혁신 서비스가 국가시범도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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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혁신기술 실증 진행
공모 선정 3개 기업에 국비 지원···신규기술 발굴 기대
세종시 청사 전경.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사업' 공모에서 모두 3건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3개 기업에 국비 5억6000만 원을 지원해 혁신 서비스 기술을 실증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기술은 자유 공모 2건, 지정 공모 1건이다.

이 중 혁신기술은 지능형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부착을 통한 안전관리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 구축(솔버아이티)과 스마트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제공(메이팜)이다. 이들은 각 2억 원 이내 국비를 지원받는다.

솔버아이티는 산울동(6-3생활권) 평생교육원 건축 현장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풍향, 풍속, 기울기 등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전송하는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사전에 운행자, 건설현장 및 주변 지역에 위험 상황을 알려 재산·인명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팜은 세종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세종시청 누리집에 구축할 예정이다.

지정 공모로 선정된 확장현실(XR)기반 우주측지 관측센터 가상 체험 서비스(버넥트)는 3억5000만 원 이내 국비가 지원된다.

버넥트는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우주측지 관측센터의 다양한 기능과 과학적 원리를 확장 현실로 구현하게 된다. 선정된 3개 기업의 실증 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국가시범도시가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우수한 혁신 서비스가 국가시범도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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