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에스지글로벌,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이두리 기자 2024. 3. 7.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명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피투에스지글로벌(P2SG Global)이 '친환경 AI전자현수막'(Environment Friendly AI Placard)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공공디자인 부문 위너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AI전자현수막'은 뉴미디어글라스에 인공지능(EDGE AI)을 탑재하고 사용자 및 설치 장소의 특징을 고려해 맞춤형 정보를 표출하는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명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피투에스지글로벌(P2SG Global)이 '친환경 AI전자현수막'(Environment Friendly AI Placard)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공공디자인 부문 위너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AI전자현수막'은 뉴미디어글라스에 인공지능(EDGE AI)을 탑재하고 사용자 및 설치 장소의 특징을 고려해 맞춤형 정보를 표출하는 제품이다. AI는 인파 사고, 화재, 환자 발생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특정 주의 문구를 표출하고 유관기관에 자동 통보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상품디자인 분야 우수디자인(GD)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는 천 형태의 현수막 대신 뉴미디어글라스를 적용, 투명하고 세련된 사용자 친화 제품으로 디자인한 점에서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피투에스지글로벌의 뉴미디어글라스는 디지털 제어로 그림, 글씨, 영상 등의 정보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투명전극이 도포된 전도유리와 어드레서블 발광다이오드 칩 등을 결합한 최첨단 융복합 ICT(정보통신기술) 제품으로, 발광다이오드(LED)의 전기전자적 특성과 유리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건축용 신소재다.

업체에 따르면 '친환경 AI전자현수막'은 뉴미디어글라스 패널 뒤편에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장착, 도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모성 빛 에너지를 재활용한다. 주간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야간에는 차량 전조등이나 가로등 불빛 또는 전자현수막 LED 발광 빛을 리사이클링해 보조 전력으로 공급한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가 적용돼 에너지 절감, 탄소배출권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조두희 피투에스지글로벌 대표는 "당사는 공인된 품질 인증과 기술력으로 기술성장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며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디자인 우수성도 검증받았다"고 했다.

친환경 AI전자현수막/사진제공=피투에스지글로벌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