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해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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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올해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 속 집중호우·태풍에 따른 침수피해가 잇따르자, 그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평창군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군은 그 조례를 근거로 올해 침수방지시설 지원 사업 예산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주택법상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물막이판 등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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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해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 속 집중호우·태풍에 따른 침수피해가 잇따르자, 그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평창군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군은 그 조례를 근거로 올해 침수방지시설 지원 사업 예산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주택법상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물막이판 등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설치비용의 50% 이내 범위다. 단독주택은 200만 원 이하, 공동주택은 500만 원 이하로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5일까지 군청 도시과나 읍·면사무소에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면 된다.
군은 신청 주택에 대한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4월 중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대상의 우선순위, 지원금, 지원 비율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재열 군 도시과장은 “그동안 풍수해 위험에 노출됐던 반지하주택이나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은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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