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7000명' 단양군…주민 40% 군립 도서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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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전체 주민의 40%가량이 군립 도서관을 이용했고, 그중 40대 주민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다누리센터 도서관은 8596명, 매포도서관은 2103명이 이용했다.
군 관계자는 "연말 준공하는 올누림행복가족센터 내 도서관에 스터디존을 조성해서 50대 이상 주민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대활자본 도서 비치로 이용률을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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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 전체 주민의 40%가량이 군립 도서관을 이용했고, 그중 40대 주민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립도서관 대출자는 총 1만699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다누리센터 도서관은 8596명, 매포도서관은 2103명이 이용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론 초등학생(12%), 30대(12%) 순이었다.
영유아~40대는 이용률이 높지만, 50대 이상은 현저히 적은 양상을 보였다.
실제로 인구 비율이 전체의 36%에 달하는 60세 이상의 대출자 수는 한 해 1891명에 불과했고, 그다음으론 32%를 차지하는 50~59세 일반인은 이보다 더 적은 1637명에 그쳤다.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세대의 도서 대여(2607명) 및 프로그램(2161명) 이용이 많았고, 오히려 중·고등학생은 자료실(1340명)보다는 독서실(2419명)을 더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연말 준공하는 올누림행복가족센터 내 도서관에 스터디존을 조성해서 50대 이상 주민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대활자본 도서 비치로 이용률을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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