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사과도 소용없네… SM엔터 52주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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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SM엔터 주가는 지난달 27일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연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 기간 SM엔터 주가는 9%(7000원)가량 빠졌다.
SM엔터의 주력 아티스트의 인지도가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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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SM엔터 주식은 7일 코스닥시장에서 7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8%(1300원) 하락하면서 종가 기준 52주 최저가를 찍었다. 장 중 7만원까지 주가가 내려가기도 했다.
SM엔터 주가는 지난달 27일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연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튿날 소폭 반등했으나, 이후 다시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 기간 SM엔터 주가는 9%(7000원)가량 빠졌다.
일부 팬들이 SM엔터의 서울 성동구 사옥 인근에서 트럭 시위까지 벌이면서, 카리나는 결국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손 편지까지 썼다. 카리나는 팬들에게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실망하게 하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지켜봐 달라”고 했다.
SM엔터의 주력 아티스트의 인지도가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대표 플랫폼 유튜브(영상)와 스포티파이(음원)에서 IP(지식재산권) 관련 주요 지표가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에스파는 올해 2월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68.8% 증가했고, 유튜브 평균 좋아요도 전년 동월 대비 162.5%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이그룹 라이즈도 데뷔 앨범 이후 공개한 디지털 싱글의 연이은 흥행으로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가 340만명을 웃돌았다”며 “라이즈의 유튜브 평균 좋아요 수도 에스파의 절반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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