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천안사랑카드’ 운영 2년 더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4. 3. 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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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가 충남 천안시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세 차례 연속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7일 코나아이는 올해 천안사랑카드 운영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다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천안사랑카드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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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로 3연속 선정...2026년까지 운영 대행
천안사랑카드. <사진 제공=코나아이>
코나아이가 충남 천안시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세 차례 연속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7일 코나아이는 올해 천안사랑카드 운영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다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천안사랑카드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2022년 재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선정되면서 세 차례 연속이다.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천안사랑카드는 천안시에서 발행하는 선불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이다. 회원 수는 34만명이고, 누적 발행금액은 1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결제, 삼성페이 간편결제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택시호출(행복콜택시)는 물론, 기부(행복천사 365), 송금, 천안시 교육, 공연 예약도 할 수 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지난 4년간 안정적으로 천안사랑카드 플랫폼을 운영하며 정보기술(IT)을 결합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선보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시민편익 제고와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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