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태권도부, 전국대회서 우수한 기량 뽐내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청 태권도부가 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청주시청 신희진이 –53㎏급에서 1위, 정선희가 –57㎏급에서 2위, 안벼리가 –49㎏급에서 3위를 각각 차지해 개인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5인조 단체전에선 정선희·전소희·유송화·황유시·안벼리·정수지가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 태권도부가 지난 4~6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서은미 청주시청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 정선희는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 감독은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청주시 명예를 높이기 위해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