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서귀포 남원파출소 재건축, 마을회관 임시 청사 등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서귀포경찰서는 남원파출소 청사 재건축을 위해 남원1리 신성동 마을회관(남원읍 태위로 510번길 79-2)을 임시 청사로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9억6600만원을 투입해 9월말까지 신축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임시사무소에서 민원 처리와 112신고 출동 등 지역 치안 활동에 나선다.

남원파출소는 1989년 12월 16일 신축 이래 35년 동안 남원, 위미, 태흥리 등 17개 행정리를 관할하며 도민 치안을 책임져 왔다. 건물 노후화로 한 차례 리모델링을 했으나 공간 활용도가 떨어져 원활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주해경청, 청년 인턴 19명 공개 채용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1일부터 '2024 청년인턴' 19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년 인턴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관별 모집 인원은 ▲제주해경청 9명 ▲제주해경서 5명 ▲서귀포해경서 5명 등이다.

오는 11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4월 5일자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4월 29일부터 6개월간 근무하며, 회의·기록물 관리 등 행정지원 및 전산 통계 등 관리지원, 정책홍보 등 홍보지원 업무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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