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공수처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피의자 소환

신심범 기자 2024. 3. 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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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에 사건이 이첩됐다가 회수되는 과정 등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

공수처는 지난 1월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서기 전 이 전 장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등 사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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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국제신문 DB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직권남용 등 혐의로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에 사건이 이첩됐다가 회수되는 과정 등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 공수처는 지난 1월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서기 전 이 전 장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등 사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4일 주호주대사에 이 전 장관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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