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서수면 한 주택 별채 붕괴…집주인 무사·반려견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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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서수면 한 주택 별채가 무너졌다.
집주인 A(66)씨는 "안에 강아지가 갇혀 있다"며 현장에 출동한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사무소 측은 추가 붕괴 가능성 유무를 확인한 뒤, 반려견 구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유청 서수면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거주인을 마을회관에서 머물도록 할 계획"이라며 "현장에 나간 직원들이 돌아오는 대로 세부 상황을 확인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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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7일 오후 2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서수면 한 주택 별채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본채로 향하는 출입 통로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막혔다.
집주인 A(66)씨는 "안에 강아지가 갇혀 있다"며 현장에 출동한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사무소 측은 추가 붕괴 가능성 유무를 확인한 뒤, 반려견 구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유청 서수면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거주인을 마을회관에서 머물도록 할 계획"이라며 "현장에 나간 직원들이 돌아오는 대로 세부 상황을 확인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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