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SOC 전년보다 1.5조 초과 집행…경기 회복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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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7일 "2월까지 재정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전년보다 1조5000억원 초과 집행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SOC 사업은 2월 말 기준 연간계획 25조1000억원 중 4조8000억원을 집행하는 등 사업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부문별로는 철도 1조4000억원, 도로 1조원 등을 집행해 전년 대비 1조5000억원 초과 집행하는 등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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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5.1조 중 4.8조 집행…철도 1.4조 등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7일 "2월까지 재정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전년보다 1조5000억원 초과 집행했다"고 밝혔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신속집행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SOC 사업은 2월 말 기준 연간계획 25조1000억원 중 4조8000억원을 집행하는 등 사업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부문별로는 철도 1조4000억원, 도로 1조원 등을 집행해 전년 대비 1조5000억원 초과 집행하는 등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경제회복의 온기가 지역 곳곳으로 퍼져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SOC 투자가 경기회복을 적극 견인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겨우내 중지됐던 공사가 시작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3월부터 동절기에 중지됐던 공사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에서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로·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한 계약체결 및 선금·기성금 지급 등을 통해 SOC 사업의 상반기 집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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