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연합사령관, 미 오산 공군기지 찾아 FS 연습상황 점검
옥승욱 기자 2024. 3. 7. 16:00
합참의장 "한미동맹, 압도적 전력으로 적 도발 억제"
연합방위태세 강화 최선 다하는 한미 장병 격려도
연합방위태세 강화 최선 다하는 한미 장병 격려도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과 라캐머라 연합사령관은 7일 미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해 ’24 자유의 방패(FS) 연습상황을 점검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을 통해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현시하고 제대별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연습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간의 상호협력과 신뢰 형성을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4 FS 연습을 빌미로 한 적의 도발 가능성이 점증하는 것과 관련해 "한미동맹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적 도발을 억제하고, 적이 도발할 경우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연합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김명수 합참의장과 라캐머라 연합사령관의 미 오산 공군기지 공동 현장지도는 ’24 FS 연습을 통해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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