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순천의료원 방문해 전남 비상진료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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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순천의료원을 방문해 전라남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안부는 지난 22일부터 각 시·도의 지역의료원을 방문해 지자체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보건소, 순천의료원 관계자 등과 지자체 비상진료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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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지난 22일부터 각 시·도의 지역의료원을 방문해 지자체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 점검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순천의료원은 1919년에 개원해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 본부장은 현장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전공의·전임의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적정 의료기관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조치, 필수의료 대비·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보건소, 순천의료원 관계자 등과 지자체 비상진료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본부장은 "의료차질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사명을 다해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 4대 필수의료 패키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의료정상화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지지를 부탁드린다. 정부는 국민이 어디서든 제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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