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뷔 디지털 싱글 ‘FRI(END)S’ & 프렙(PREP) 내한

2024. 3. 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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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방탄소년단 뷔(V)가 첫 솔로 앨범 이후 약 6개월 만에 봄날과 어울리는 러브송을 가지고 돌아온다.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사운드의 트렌디한 시티팝을 선보이는 영국 출신 밴드 프렙(PREP)은 4월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년 전 내한 당시 소규모의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을 했던 프렙의 올림픽홀 공연 개최가 알려지면서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사진 프라이빗커브)
방탄소년단 뷔가 전하는 봄날의 러브송
15일 새 디지털 싱글 ‘FRI(END)S’ 발표
방탄소년단 뷔가 새 디지털 싱글 ‘FRI(END)S’를 발표한다. 빅히트 뮤직은 오는 15일 뷔의 새 디지털 싱글 ‘FRI(END)S’가 오후 1시 공개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FRI(END)S’는 팝 솔 알앤비(Pop Soul R&B) 장르의 ‘러브송’으로, 전체 가사가 영어로 쓰여졌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함께 공개된 핑크빛 배경 이미지에는 노래 제목과 음원 발표 일시 등이 적혀 있다. 신곡 발매 공지에 앞서 지난 3일에는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뷔의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뷔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9월 첫 솔로 앨범 [Layover]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Layover]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뷔가 이번 신곡으로 보여줄 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뷔는 앞으로 디지털 싱글 ‘FRI(END)S’와 관련된 콘셉트 포토, 티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빅히트뮤직)
세련된 시티팝 밴드 프렙(PREP), 4월 내한
2024 아시아투어 한국서 시작
2024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영국 출신 시티팝 밴드 프렙(PREP)이 오는 4월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도시의 낭만을 체화한 듯한 세련되고 편안한 음악을 선보이는 ‘고막 천재’ 프렙. 신나는 펑키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펑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트렌디한 시티팝의 선두주자로 탄탄한 팬층을 지닌 밴드 프렙은 키보디스트이자 작곡가 ‘르웰른 압 밀딘(Llywelyn Ap Myrddin)’,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톰 헤브록(Tom Havelock)’, 드러머 ‘기욤 잠벨(Guillaume Jambel)’,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 ‘댄 래드클립(Dan Radclyffe)’ 4명으로 이뤄진 밴드다.
(사진 프라이빗커브)
2015년 11월 싱글 ‘선번 스루 더 글래스(Sunburnt Through the Glass)’로 데뷔 후 이듬해 첫 미니앨범 [퓨처(Futures)]를 발매, 수록곡 ‘치피스트 플라잇(Cheapest Flight)’이 리스너들의 입소문을 타며, ‘라인 바이 라인(Line by Line)’, ‘온 앤 온(On and On)’ 등으로 음악성을 입증,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된다.
신스팝, R&B, 펑크,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주목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힌 프렙은 2020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프렙(PREP)]을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시티팝 사운드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교한 연주와 보컬 톰 헤브록의 유니크한 음색, 키치한 멜로디와 경쾌한 그루브로 새로우면서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사운드가 특징인 이들의 음악은 높은 완성도로 유럽뿐 아니라 유독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새소년의 황소윤, 몬스타엑스의 셔누, 딘 등 한국의 많은 아티스트와 다양한 콜라보 작업을 해 온 대표적 ‘친한파’ 밴드로 알려져 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4 아시아 투어를 확정 지은 프렙의 단독 내한공연은 오는 4월30일 화요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 김소영(프리랜서) 사진 빅히트뮤직, 프라이빗커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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