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9비행단 전투태세훈련 마쳐…"영공 방위 이상무"

윤원진 기자 2024. 3. 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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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9비행단은 24-1차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4~7일 나흘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전투태세훈련은 유사시 전투 수행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비행단 작전 준비 태세와 전투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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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귀환과 재출동 훈련으로 팀워크 발휘
지난 5일 공군 39비 전투태세 훈련 중 159비행대대 조종사와 159정비대대 정비중대원이 긴급귀환과 재출동 훈련을 하고 있다.(공군 39비 제공)2024.3.7/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공군 39비행단은 24-1차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4~7일 나흘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전투태세훈련은 유사시 전투 수행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비행단 작전 준비 태세와 전투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항공작전, 기지 방호, 재난통제 등 전 분야에 걸쳐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칙·복합적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지난 5일에는 긴급귀환과 재출동 훈련도 했다. 마치 F1 레이싱 차량처럼 복잡한 이·착륙 절차와 정비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해야 한다. 39비 159비행대대 조종사와 159정비요원들은 축적된 임무 경험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발휘했다.

서승남 항종작전과장(중령)은 "이번 전투태세훈련으로 전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훈련으로 대한민국 불침번 최선봉 부대로 임무 수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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