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 알리 등 해외직구 업체 개인정보 관리 조사

조을선 기자 2024. 3. 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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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위원회는 오늘(7일) 지난달부터 이용 규모가 큰 주요 해외 직구업체의 개인정보 수집·처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나온 지적 등을 계기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개인정보위 국정감사에선 국내 이용자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의 대형쇼핑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개인정보가 중국에 넘어갈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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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코엑스에 오픈한 '알리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

정부가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등 주요 해외 직접구매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개인정보보위원회는 오늘(7일) 지난달부터 이용 규모가 큰 주요 해외 직구업체의 개인정보 수집·처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나온 지적 등을 계기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개인정보위 국정감사에선 국내 이용자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의 대형쇼핑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개인정보가 중국에 넘어갈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비롯해 정보의 국외 이전 절차, 안전 조치 의무 이행 여부 등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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