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사민정, ‘산업 대전환의 시대’ 맞춰 협력 활성화 결의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노사민정협 하부협의체 합동워크숍 개최
실무위원과 6개 분과위원 80여명 분과별 2024년 운영계획 수립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2024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하부협의체 합동워크숍’을 7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했다.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 하부협의체 합동워크숍이 7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됐다.

충남도 관계자와 충남노사민정 실무위원·6개 분과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 첫날에서는 올해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분과별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안전과 산업전환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급변하는 고용·노동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고용·노동 의제 발굴과 지역 공론화 및 노사민정 참여기관의 협업체계 마련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충남도·노동조합·고용노동부·노동위원회·충남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노사관계 분과위원들이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노사협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노사민정은 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 산업전환,디지털경제로의 전환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노사관계 안정화 확산 지원과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을 통한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사협력과 화합에 앞장 서기로 했다. 합동워크숍은 8일까지 이어진다.

부여=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