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성희롱 게시물에 법적대응…"가족들까지 정신적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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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리플 에스'가 악플러에 법적대응했다.
트리플 에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7일 "최근 한 사이트 인터넷 게시판에 본사 소속 아티스트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상습적으로 게재한 누리꾼들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등으로 고소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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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트리플 에스'가 악플러에 법적대응했다.
트리플 에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7일 "최근 한 사이트 인터넷 게시판에 본사 소속 아티스트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상습적으로 게재한 누리꾼들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등으로 고소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열람하는 게시판에 본사의 아티스트들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게재했다"면서 "이로 인해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범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본사 아티스트는 물론, 향후 또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리플에스는 24명의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대형 걸그룹이다. 상반기 중 앨범을 낸다. 모드하우스엔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들로 구성된 그룹 '아르테미스'도 속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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