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2배로(종합)

이민영 2024. 3. 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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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문 기업인 케이엔알시스템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7일 공모가의 2배 수준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엔알시스템은 공모가(1만3천500원) 대비 100.37% 오른 2만7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액추에이터, 컨트롤러 등 유압을 동력원으로 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개발해온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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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서울=연합뉴스) 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명한 (주)케이엔알시스템 대표이사, 황세연 DB금융투자 IB사업부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2024.3.7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로봇 전문 기업인 케이엔알시스템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7일 공모가의 2배 수준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엔알시스템은 공모가(1만3천500원) 대비 100.37% 오른 2만7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2.8배 수준인 3만8천3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액추에이터, 컨트롤러 등 유압을 동력원으로 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개발해온 전문 기업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9천∼1만1천원) 상단을 초과한 1만3천5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2천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8조48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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