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오피스텔 화재 2분 만에 진화…"스프링클러 작동해 초기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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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가 스프링클러에 의해 초기 진화돼 인명피해를 막았다.
7일 전남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목포시 달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8년부터 6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할 경우 96% 상당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목포소방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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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목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가 스프링클러에 의해 초기 진화돼 인명피해를 막았다.
7일 전남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목포시 달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집 안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고, 이 소방자동장치가 정상 작동해 불은 2~3분 만에 초기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주민이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8년부터 6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할 경우 96% 상당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목포소방은 강조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 대피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많다"며 "소방시설로 진화 가능한 초기화재 발생 시에는 무조건 대피보다는 집 안에서 대기하는 등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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