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청렴 스타트 선포식…"목표는 1등급"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스타트 선포식'을 갖고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 스타트 선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박지영 부교육감, 박철신 정책국장, 백기상 교육국장, 김용일 행정국장, 김영래 감사관을 비롯한 주요간부들과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청렴 스타트(START)는 공감(Sympathy), 신뢰(Trust), 적극(Active), 존중(Respect), 투명(Transparent)의 머릿글자를 땄다.

참석자들은 청렴선언서를 자신이 직접 작성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마음가짐과 업무 자세를 스스로 다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를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의 도약의 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민과 교육가족, 노조와 활발한 소통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정책 발굴을 적극 추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더 높은 윤리와 업무개선을 요구하는 시민과 교육가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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